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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의 도발, ‘민족공조’는 가능할까

    2019.08.10 by gino's

  • '아베의 일격', 약이 될 수도 있다

    2019.07.22 by gino's

  • 세계를 제패한 사커맘의 딸들, 트럼프를 심판할까

    2019.07.12 by gino's

  • '트럼프의 판문점'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무엇이 다를까

    2019.06.28 by gino's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북중 수교 70주년 노동신문 기고[전문] 190619

    2019.06.20 by gino's

  • 라선 콘트라스 공동대표 이반 톤키흐

    2019.06.19 by gino's

  • 북·러 접경 하산을 가다 2, 러시아는 왜 집요하게 한반도를 열망하나.

    2019.06.14 by gino's

  • 북-러 접경 하산을 가다1. 한국 기다리는 러시아, 북한 기다리는 한국

    2019.06.13 by gino's

아베의 도발, ‘민족공조’는 가능할까

“2001년 10월8일 자정이 넘은 깊은 밤. 타이(태국) 북방의 관광도시 치엥마이에서도 140키로메터나 떨어진 먄마(미얀마) 국경과 린접한 깊은 원시림을 꿰지른 삥가우로 네 사람을 태운 커누 하나가 물살을 헤가르고 있었다. 구름 속을 헤염치는 초생달빛이 조심히 젓는 노질에 술렁술렁 번져지는 강물우를 어슴프레하게 비칠 뿐 사위는 쥐죽은 듯 고요했다….” 지난해 8·15를 평양에서 맞았다. 평양 한복판에서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찾게 될 줄은 몰랐다. 방북 취재 길에 접한 전운광의 소설 명은 이다. 태국의 국경 마을 칸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태국 및 일본 형사가 공조수사를 하는 것을 골격으로 한다. 일본 형사가 끼어든 것은 피살자 2명이 모두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렌코라는 이름의 30대 여성은 사..

한반도, 오늘 2019. 8. 10. 18:02

'아베의 일격', 약이 될 수도 있다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등 뒤에 화살을 쏘아선 안된다. 구한말 조선의 지식인들이 느꼈을 국가적 위협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을 게다. 그중 무엇을 가장 큰 위협으로 보았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졌다. 나라를 상속재산쯤으로 여겼던 봉건 왕가의 피붙이들과, 왕실과의 혼인으로 권력과 재력의 로또를 맞은 민씨 일족에겐 재산권 침해가 가장 큰 위협이었을 게다. 나라의 운명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녹두장군 전봉준에게 위협은 ‘사람을 하늘로 여기지 않는’ 부패한 관리들이었고, 국권 침탈을 노리는 외세였다. ‘극단의 시대, 합리성에 포획된 근대적 인간’(역사학자 김윤희) 이완용이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을 주도하면서 내세운 논리는 두 가지였다. 을사늑약 반대론자들에 대해 “가령 저들처럼 충성스럽고 의로운 자들이 나라 안에 ..

한반도, 오늘 2019. 7. 22. 12:19

세계를 제패한 사커맘의 딸들, 트럼프를 심판할까

1980년대 초 미국 매사추세츠주 러들로의 엄마들 모임 이름이 관심을 끈 계기는 다소 엉뚱했다. 아이들의 축구리그 후원단체 회계담당자의 남편이 모금액 일부를 훔친 사건이 뉴스를 탔다. 절도 사건보다 엄마들이 구성한 후원단체의 이름에 포함된 ‘축구엄마(Soccer mom·사커맘)’가 더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미국 언론에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중반 선거철이었다. 콜로라도주 덴버 시의회 의원에 출마한 수전 케이시 후보는 ‘사커맘을 시의회로!’라는 구호로 주목을 받았다. 박사학위 소유자로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화려한 경력의 그가 ‘사커맘’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보통사람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지역언론 로키마운틴 뉴스는 사커맘은 똑똑하고 성공한 여성은 가정에 사랑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막연한 우려와 ..

세계 읽기 2019. 7. 12. 16:45

'트럼프의 판문점'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무엇이 다를까

“많은 나라들이 회담 장소로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남북의 경계에 있는 판문점 ‘평화의집’이 제3국보다는 더 표상적(representative)이고, 중요하며, 영속적인 곳이 아닐까? 그냥 한번 물어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사상 첫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힌 트위터 메시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 관심을 두었던 까닭은 ‘축제’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어떤 사람은 (판문점을)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아주 좋아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까닭은 거기에서 무언가 일이 잘되면 엄청난 자축을 해야 할 장소는 제3국이 아니라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반도와 관련해 잠재적으로 무언가 일어나게 할 수 있는 ..

한반도, 오늘 2019. 6. 28. 18:3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북중 수교 70주년 노동신문 기고[전문] 190619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해입니다. 이 력사적인 시기에 나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따라 친선을 계승하여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려는 아름다운 념원을 안고 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게 됩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은 공동의 리상과 신념, 두터운 혁명적우의를 간직하고 손에 손을 잡고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마련하여 우리에게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물려주었습니다. 중조 두 나라의 여러 세대 령도자들은 시종 밀접한 래왕을 유지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

자료/한반도 자료 2019. 6. 20. 13:48

라선 콘트라스 공동대표 이반 톤키흐

"남북경협으로 돈벌면 세금 줄지 않나" “남한 사람, 북한 사람들을 처음 만나면 생김새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다. 하지만 같이 오래 사업해보니까 똑같은 사람들인 것 같다.” 북한과 러시아 합작기업인 라선(나진·선봉) 콘트라스의 이반 톤키흐 공동대표(35)는 스스로 ‘촌사람’을 자청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시골, 자조우의 철도병원에서 태어났다. 증조부, 조부모, 부모가 모두 철도와 관련한 일을 했다. 모스크바 경제대에서 경제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그가 철도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은 운명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카레이스키(한국인)와 하는 일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북한 지원엔 ‘발상의 전환’ 필요 러 석탄, 북한 거쳐 남한에 수출 지난 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Interviewees 2019. 6. 19. 16:04

북·러 접경 하산을 가다 2, 러시아는 왜 집요하게 한반도를 열망하나.

지난 7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한 무리의 북한 청년들이 청사 앞 광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다가가 말을 건네니 “오늘 아침에 평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막 도착했다”고 한다. 평양~블라디보스토크 간에는 고려항공이 주 2회 취항하고 있다. 소요 시간은 1시간20분. ‘열차 편으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고 묻자, 피식 웃으면서 “몇 시간이 아니라 며칠 걸립니다”라고 말했다. 23세라고 나이를 밝힌 한 청년에게 ‘학생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학에 다닌다”면서 “전공은 설계”라고 말했다.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에 그는 불쑥 담배를 갑째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가 건넨 담뱃갑의 상표에 눈길이 꽂혔다. ‘평화’였다. 북한 사람들에게 러시아는 ..

한반도, 오늘 2019. 6. 14. 17:25

북-러 접경 하산을 가다1. 한국 기다리는 러시아, 북한 기다리는 한국

“그냥 왔었다.” 지난 6일 오후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의 하산역. 역장을 대신해 나온 중년의 역무원 타티아나는 지난 4월24일 하산역에 내려 러시아 땅을 처음 밟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한 몇 가지 질문에 단 한마디 답변만 내놓았다. 다른 질문엔 입을 닫았다. 전용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하산역 앞에서 빵과 소금을 대접받았다.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는 군사지역 특유의 통제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눈앞에 빤히 보이는 야트막한 야산에 오르면 두만강 건너 북한 땅이 보이련만, 역 관계자들은 역사에서 30여m 떨어진 선로 위 육교에 오르는 것만을 허용했다. 육교에선 두만강 위에 놓인 ‘조선-로씨야(북-러) 우정의 다리’의 난간 지붕만 시야에 들어왔을 뿐, 강을 볼 수 없었다. 다리 옆 조-로..

한반도, 오늘 2019. 6.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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