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반대? 북한 담화에는 왜 '인민 배려'가 없을까
"국제원자력기구는 환경평가기구가 아니다. 국제법의 어느 갈피에도 국제원자력기구가 특정한 나라와 지역에 대하여 핵오염수를 방류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조항이나 문구가 없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북한도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지난 9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국토환경보호성 대외사업 국장'의 담화를 통해서다. 요지는 국내 시민사회와 중국, 18개 태평양 섬나라와 같은 논리에서 환경과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오염수의 무단 방류를 비난하고 있다.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계획 검토에 동원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직원들이 100만 유로의 자금을 받고, 최종보고서 초안을 일본에 사전 전달했다는, 시민언론 와 가 제기해온 의혹도 소개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도 지난달 28일과 지난 3일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7. 1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