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 바이든 금메달 기시다 은메달, 동메달은 없었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로 덮이고 있지만, 한미일이 지난 18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도출한 결과는 한반도 안보에 긴 파장을 예고한다. 금메달은 당연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지다. 회의 장소를 결정하고, "미국 외교의 오랜 꿈을 달성(뉴욕타임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8일 미국 매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함께 걸어가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어깨에 팔을 올려놓고 있다. 2023.8.18. AFP 연합뉴스 탈냉전 이후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서 늘 아픈 손가락이었던 한·일의 갈등을 뛰어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덕분이다. 한창 대선 유세 중인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선거에 써먹을 만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물론, 해결은커녕 봉합에 그..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8. 26.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