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미중 정상회담? 군사훈련 끝나고 '외교의 시간' 돌아오나
북한이 2일 청천강 하구에서 장거리 전략순항 미사일 2기를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른 '중요목적'의 전술핵 공격 가상 발사훈련이었다. 지난 30일 심야에는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31일 종료를 전후해 벌어진 훈련이다. 군사훈련 불꽃놀이 절정에 달한 8월 한·미는 21~25일 정부 을지연습과 통합,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UFS 1부 연습을 했다. 28~31일 2부 연습에서는 육·해·공·해병대를 동원해 연합야외기동훈련을 가졌다. 북한은 잇단 미사일 발사가 이에 대응하는 훈련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안팎 군사훈련의 불꽃놀이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 그 끝에 동아시아 정세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9. 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