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의 '동아시아 정치'는 왜 빛 좋은 개살구로 보이나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끝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는 나토와 동아시아의 관계에 획을 그었다, 고 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에 따르면 그렇다. 코뮈니케 유일한 언급은 북핵 CVID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와 동아시아의 관계가 서로 엮여 있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토의 동아시아 관계의 실체는 분명치 않다. '중국의 위협'에 대한 해석 역시 미국·유럽 간의 이견 탓에 수년째 정체상태다. 이번 정상회의 코뮈니케에 명시된 중국 관련 언급도 지난해 채택한 '신안보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 단계에서 나토 동진의 실체는 무엇이며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 또 한반도 안보에 나토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번 회의 기간 말과 글로 표현된 나토와 동아시아의 관계는 모호..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7. 14.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