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합? 왜 '서울'을 북한군 박격포 사거리에 두려하나
'서울이 공격받고 있다! (Seoul Under Attack!)' 9·11테러 당시 CNN 방송을 비롯한 각국 언론은 '미국이 공격받고 있다(America Under Attack)'는 머릿기사 제목을 뽑았다. 마찬가지로 한반도 군사적 충돌이 서울에 미친다면, '서울이 공격받고 있다'는 헤드라인이 나오게 된다. 서울·김포를 아우르겠다는 집권 여당의 총선용 아이디어가 구현된다면, 북한군은 박격포와 기관총만으로 이러한 헤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비행기 조종훈련에서부터 여객기 탈취까지 알카에다가 보였던 미증유의 발상도 필요 없다. 유효 사거리가 1100m(최대 사거리 2500m)인 박격포나 기관총도 남측을 공격할 수 있다. 김포반도가 어떤 곳인가. 직사각형 모양의 김포반도의 오른쪽 북단은 바로 남북의 접..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11. 8.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