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러시아가 더 큰 위협" 용병 반란에 몸사린 서방
"분명히 밝히건대 미국은 러시아 용병의 난과 무관하다. 러시아 국내 시스템 안에서 일어난 싸움일 뿐이다. 우리는 푸틴이 이 문제로 서방이나 나토를 비난할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한다." 바이든 이례적 신중 대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용병의 무장 반란 이틀이 지난, 26일 처음 내놓은 메시지다.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는 크게 3가지였다. 우선 사태를 러시아 '내부 문제'로 규정하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러시아 무장 반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앞세웠다. 이어 동맹국들과 사태를 함께 지켜보며 논의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여전히 단호하다는 것이었다. 백악관은 바그너그룹의 반란 첫날인 24일 바이든이 비디오 통화를 한 상대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3..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우크라이나 전쟁
2023. 6. 3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