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전력 '공동기획-공동연습' 신년 벽두 대통령의 일성
"한·미가 미국의 핵전력을 '공동기획-공동연습' 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핵무기는 미국의 것이지만 정보 공유와 계획, 훈련을 한·미가 공동으로 해야 한다.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이다." 신년벽두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이 혼선을 주고 있다. 지난 2일자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내놓은 미국 핵무기를 동원한 '한·미 양국 간 공동 기획(Joint Planning)' 및 '연습(Joined Exercise)'에 관한 말이다. 대통령은 이어 "과거의 핵우산이나 확장억제 개념은 북한이 핵을 개발하기 전, 소련·중국에 대비하는 개념"이라면서 "미국이 알아서 다 해줄테니 한국은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은 그런 정도로 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민은 물론, 미국조차 납..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1. 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