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을 왜 '격리'하지 않는가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의 재임이 세계 평화에 위험이다. 그가 가자지구 휴전을 위해 유엔헌장 99조를 발동한 것은 하마스 테러리스트 조직에 대한 지지인 동시에 노인 살해와 아기 납치 및 여성 강간을 승인하는 것이다. 누구든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가자지구를 하마스로부터 해방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 입국비자도 취소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장관이 7일 엑스 계정에 올린 글이다. 가장 높은 권좌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자의 말본새다. 그런데 국제사회의 누구도 이스라엘에 이러한 권능을 부여한 적이 없다. 유엔 사무총장의 권한 행사를 두고 회원국의 일개 장관이 '세계평화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로 규정했다. 이스라엘이 연거푸 모독하는 대상은 유엔 사무총장 개인이 아니다. 이스라엘..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12. 9.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