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칼린+S. 헤커1] 미국 잊고 중-러 택한 북한, 희망은 남아 있나
방한 로버트 칼린-시그프리드 헤커의 제안1 로버트 칼린. 1974년부터 북한을 읽었다. 30여 차례 방북, 북한 측 파트너와 협상한 시간만 수백 시간이다. 처음엔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분석관으로, 1989년부터 2002년까지는 국무부 정보·분석국 동북아 팀장 자격으로 모든 북·미 회담에 관여했다. 수많은 정보보고서를 썼지만, 북한을 온전히 담을 수 없었다. ‘제임스 처치’라는 필명으로 을 비롯해 6권의 추리소설을 쓴 이유다. 아직도 북한을 읽고, 쓴다. 시그프리드 헤커. 1965년 과학도로 미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 들어간 뒤 50년 가까이 ‘핵’을 끼고 살았다. ‘핵쟁이(nuclear guy)’ ‘기술쟁이(technique guy)’를 자처한다. 미국 핵무기 설계의 책임자이었지만 최근 30여 년 동..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11. 12.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