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중단 권고, 대한민국의 '거대한 실패'
스카우트 운동 세계 기구(WOSM)가 결국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대회 조기 종료 및 대안 모색을 권고했다. 새만금 행사장을 포기하고 다른 장소로 옮겨 잼버리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경비 및 인력, 장비 지원도 요구했다. WOSM은 4일 밤 11시(한국시각 5일 오전 6시)에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주최 측에 당초 일정(1~12일)보다 빨리 행사를 끝내고 대안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들을 지원할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OSM은 "주최 측은 추가 지원을 투입, 폭염으로 초래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면서 행사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주최 측과 한국 정부가 추가적인 재원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8. 5.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