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쟁 우리 생애 끝나지 않을 것" 미 국무장관 확언
"미·중 간 경쟁에 종결점(finish line)은 없다. 무엇보다 중국도, 미국도 물러설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경쟁이 될 것이다. 이 자리에 있는 청중들의 여생 동안 (끝을) 보지 못할 것 같다. 다만, 우리는 고강도 경쟁이 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 점은 분명하다." 미국과 중국의 대화가 잦아졌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지난달 18~19일 방중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9일 베이징을 찾는다. 언제부터인가 미·중 고위급 대화가 이뤄지기만 하면,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 바이든 행정부 취임 이후 그만큼 대화가 희귀함을 말해준다. 대화 자체가 이벤트가 된 듯하다. 군사·안보 문제 해결할 의지 전무 그러나 블링컨 장관이 지난달 28일 싱크탱크 외교관..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3. 7. 6.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