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우크라에 돈과 무기 더 쥐여준 바이든-트럼프 한마음
'우리는 그를 몰랐고, 그 역시 우리를 몰랐다. 우리 사이엔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유대도 없었다. 우리가 공유하는 건 자유에 대한 사랑과 가자지구 공격에 함께 맞서려는 열망뿐이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의 예리코 시에 지난 3월 10일 새로운 거리 이름이 탄생했다. 2월 25일 "제노사이드(대량학살)에 공범이 될 수 없다"면서 분신, 사망한 현역 미 공군 병사 애런 부시넬(25)의 이름을 딴 거리다. 압둘 카림 시드르 예리코 시장은 새 거리 표지판을 붙이면서 "자유 팔레스타인"을 외친 부시넬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영국 가디언이 현지 발로 전한 소식이다. 끝이 안 보이는 분쟁 속에 짧은 유대의 순간이었다. 서방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은 결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4. 4. 22.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