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르츠다로을루 후보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선 #흑해 #보스포러스 해협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다르다넬스 해협1 튀르키예 대선에 세계가 주목하는 까닭 레젭 타이프 에르도안(69) 튀르키예 대통령이 오는 14일 대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집권 정의개발당(AKP)과 몇몇 우파정당들의 선거연합인 '인민동맹' 후보로 나선다. 모두 4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6개 야당간 선거연합인 '국가동맹'의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CHP) 대표(74)가 에르도안과 함께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 지지를 받으면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에르도안 정부가 언론을 장악한 상황에서 클르츠다로을루 후보가 약진하는 것은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이후 반정부 정서가 강해진 것과 궤를 같이한다. 튀르키예에서만 5만 783명이 사망했다. 에르도안의 20년 장기 집권에 따른 부패와 무능이 겹친 데다가 건축허가를 부실로 내어준 탓에 피해가 컸기 때.. 2023. 5. 13. 이전 1 다음